여행에 대한 모든 것/여행의 기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어아시아의 본고장 말레이시아만의 특권..? 동남아 말레이시아 국적의 저가 항공사 에어아시아(Airasia) . 라이언에어나 이지젯 같은 유럽의 저가항공사들은 이제 우리에게도 꽤나 익숙해졌지만, 동남아시아에도 하늘을 주름잡고 있는 작은 강자가 있으니 바로 에어아시아다. 에어아시아는 저가 항공사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메이져항공사와 비교하였을때 서비스나 항공기의 시설에서 차 이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실제로 에어아시아의 모든 서비스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기내식부터 수하물, 그리고 좌석 지정까지 원할경우 따로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참고로 수하물은 따로 부칠경우 1KG 이라도 따로 요금을 지불해야한다. 보통의 항공사들이 20KG 을 기본으로 허용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자유석인 좌석 가운데서 선호하는 좌석이 있다면(예를 들어.. 더보기 동남아 하늘을 가볍게 날아오르는 방법, 에어아시아. '저가항공' 이라는 단어는 사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단어였다. 물론 지금도 대한민국을 양분하고 있는 두 메이져 항공사에 비하면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몇전전부터 국내선을 시작으로 한국에도 저가항공 시장이 정차 생겨나기 시작했고, 몇년간의 무사고 경영을 통해 몇몇의 저가항공사들은 이제 국제선까지 운행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제주항공이라 할 수 있는데, 제주항공은 제주도 국내선 뿐 아니라 일본의 기타큐슈와 오사카를 비롯해, 3월말에는 나고야까지 그 운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태국의 방콕으로 가는 직항편도 있다. 저가항공사들은 비록 대부분 작은 비행기를 이용하고 서비 스적인 측면에서 거품을 뺐기 때문에 유명 대형 항공사에 비해 좋은 서비스나 항공기의 쾌.. 더보기 게스트하우스 스토리(The Guest House Story, 2008) 배낭여행자들이 머무는 숙박 공간인 게스트하우스. 이름조차 생소한 사람들도 많겠지만 우리나라의 젊은 배낭 여행자들도 유럽 등에 배낭여행을 가면 가주 머무르는 곳이다. 그러나 이런 게스트 하우스가 한국에도, 그것도 서울의 도심 한가운데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우리는 타지에 가서만 여행자의 정체성을 가지게 되고, 일상으로 돌아오면 그것을 잊고 지낸다. 다양한 나라들에 대한 여행 경험을 가졌던 내가 이제는 여행자가 아닌, 현지인의 눈으로 한국을 찾은 여행자들을 바라보았다. 이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여행의 의미는 무엇인지, 또 여행 가운데서, 바쁜 일상 가운데서 게스트하우스는 어떤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오는지를 작품에 담고자 하였다.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는 기본.. 더보기 낙서 혹은 예술..? 오묘한 그라피티의 매력. * 낙서 혹은 예술…? 언젠가, 골목길을 걷다가 위 그림 같은 요란한 낙서를 본 기억이 한번 쯤 있을 것이다. 무언가 전달하려는 메세지가 있는 것 같긴 한데 일반인인 우리들로 서는 무슨 뜻인지 한번에 알아보기는 힘들고, 왠지 모르게 미국이나 유럽의 뒷골목을 장식해야 만 어울릴 것만 같은 이러한 낙서들. 무엇인가 어렴풋하지 만 잡지나 영화에서 가끔씩 본 것 같은데…하는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굳이 미국이나 유럽 같은 서방 세계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이미 한국에서도 이러한 요란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예술적 낙서’ 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종종 있 다. 특히나 서울의 홍대 앞, 이런 낙서들이 거의 예술 수준으로 존재한다. 누군가는 홍대 앞의 그것들을 ‘아시아 최고 수준’ 이라는 말로 예찬하기도 했다. 어쩌면 내.. 더보기 세계각국, 그곳에서 꼭 해봐야 할 사소한 몇가지. 분명 여행에 왕도는 없다. 하지만 여행자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승인’ 된 꼭 해봐야 할 것들은 존재하는데, 예를 들면 프랑스 파리에서 에펠탑 을 보는 것이나, 태국 방콕에서 뚝뚝을 타보는 것 등이 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마이너 한 여행을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한 들, 돈과 시간을 들여 처음 간 프랑스 여행에서 에펠탑을 빼놓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지구상에서 몇이나 될까? 이렇게 세계상에서 대단하고 유명한 유적지, 건축물, 음식 , 놀 거리 등은 이미 많은 여행책에도 소개되어 있고, 여행책이 아니더라도 하나의 상식(Common sense) 으로서 우리들 가운데 자리잡아 버렸기에 누군가 알 려 주지 않더라도 그곳을 여행하기로 마음을 먹은 사람이라면 스스로 이미 확실한 준비를 마쳤을 것이.. 더보기 중국을 여행하는 가난한 배낭족들을 위한 먹거리 Best5 ‘배낭여행’ 이라는 단어를 정의하는데 있어서 가난한 여행, 저비용 등의 요소는 필요조건은 아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전세계 존재하는 우리 모두의 뇌 리 속에는 배낭여행 = 가난한 여행 이라는 이미지가 선명하게 새겨져 버렸다. 그리고 이제 와서 굳이 이러한 일반적 인식을 부정할 필요도 없다. 가난한 배낭여행자에게 있어서는 단돈 1달러, 아니 단돈 1센트도 정말 소중하다. 한정된 예산을 가졌지만 누구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어하고 누구보다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열정을 지닌 사람들이 바로 배낭여행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여행에서 아낄 수 있는 비용에는 한계치가 존재하기 마련인데, 배낭여행자 역시 아무리 적게 먹어도 최소한은 먹어야 살 수 있는 인간 이기 때문이며, 아끼는 여행을 하더라.. 더보기 해외 배낭여행 보조가방 선택법, 백팩 vs 크로스백? #1. 배낭여행, 배낭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해외로 배낭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초보 여행자가 있다. 비행기표를 우여곡절 끝에 구입했지만 무슨 옷을 입고 가야 할지, 어떤 준비물을 챙겨야 할 지 모든 것이 막막하기만 하다. 배낭여행, 그냥 이름 그대로 배낭 하나면 끝나는 줄 알았다. 배낭 하나에 가볍게 준비물을 챙기고 비행기에 몸을 실으면 훌쩍 일상에서 벗어나 버릴 것만 같지만, 비행기에 몸을 싣기까지의 과정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 그리고, 여행준비를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다 우연히 여행시 ‘보조가방’ 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배낭의 무게는 사람마다 각자 다르 겠지만, 어쨌든 꽤나 무거울 것이 뻔할 배낭을 여행 중에 항상 짊어지고 다니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할 .. 더보기 여행 중 만나는 빈티지 벽면을 이용한 멋진 사진 찍는 법 여행에서 사진이 차지 하는 비중은 아주 높다. DSLR 을 매고 사진에 조금 더 깊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은 물론이고, 굳이 탱크처럼 무거운 DSLR 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특히나 해외로 조금 멀리 나왔다면 이 값비싼 추억을 조금이라도 잘 기억하기 위해 셔터를 누르는 손길이 바빠질 수 밖에 없다. 에펠탑, 피라미드, 타지마할… 세계의 넓은 땅 가운데서는 사진 없이 지나치기엔 아쉬운 곳들이 너무나 많다. 그리고, 이런 유명한 유적지나 관광지 이외에 사진 없이 지나치기 무척이나 아쉬운, 필자가 세계를 여행하면서 스스로 발견한 장소가 있으니 멋진 사진과 기억을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 바로 빈티지 벽면이다. 빈티지 벽면이 뭐야? 하고 궁금한 분들도 많을 것이다. 사실 이런 단어는 공식적으로는 존재하지 .. 더보기 전세계 여행자들의 '여행의 기술' 여행에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어디론가 가면 그것이 곧 길이고 내가 무엇인가 하면 그것이 곧 여행이다. 그렇기에 아무것도 두려워 할 필요없이, 그저 자신의 방식대로 즐기면 그만이다. 전세계의 여행자들은 지금도 자신의 방식대로, 여행을 즐기고 있다. 중국의 떠오르는 여행지 , 윈난성의 리장(丽江). 이 곳을 찾는 사람중에는 따가운 햇볕을 가릴 화려한 모자를 쓴 채 한껏 멋을 낸 중국인 모녀도 있고, 날씨가 쌀쌀하다고 생각해 꽁꽁 싸메면서도 멋을 잃지 않는 멋쟁이 서양 할머니도 있다. 그렇다. 같은 장소, 같은환경하에서도 느끼는 것이 다르다. 그래서 각자가 가진 여행의 기술은 너무나 다르다. . .. ..... ........ ............ * 중국인 여행자. 중국은 빠른 경제 발전을 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