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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대한 모든 것/09'TheGreater Mekong

광저우 화남사범대학교(華南師范大學).

 

 

무자의 도움으로 광저우에 있는 동안 머물게 된 화남사범대학 기숙사.

중국에서는 대부분의 대학 기숙사가 외부인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물론 중국 학생들이 이용하는 기숙사 외에 외부인이 머무는 용도의 기숙사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아.

일반 호텔보다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주로 외곽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불편하기도 해.

 

내가 머문 화남사범대학은 지하철역으론 화시(華師) 역이야. 노선도를 찾으면 금방 보여.

 

 

 

 

 

4층에 머무르게 되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아래를 내려다봤어.

야자수 느낌의 열대 식물들이 우거진 학교의 모습은 무언가 색달라.

 

 

 

넓은 캠퍼스는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분주하면서도 느긋한, 남방의 느낌이랄까.

뭔가 베이징의 느낌과는 많이 다르고, 좀 더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

 

 

 

 

하지만 캠퍼스안에 이런 생활의 달인들이 보이는 것을 보면,

여기도 중국은 중국인가봐.(웃음)

 

 

 

 

 

학교의 교문을 들어서면 바로 세븐일레븐을 비롯한 각종 상점, 편의 시설들이 있어.

베이징에선 학교안은 물론, 세븐 일레븐 자체를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데 말야.....흑흑. 부럽다.

 

 

 

 

학교 캠퍼스 안내도를 유심히 보고 있는 아가씨들.

 

 

 

 

 

남쪽의 뜨거운 태양아래 빛나고 있는 화남사범대학.

이곳 역시 중국의 미래를 길러내는 중요한 곳이겠지?

 

 

 

 

 

교문 바로 앞에 태양과 이야기라도 나누려는 듯 하늘높이 솓은 야자수.

태양이 너무 뜨겁진 않을까...?

 

 

 

 

아침은 간단히 이곳에서 해결하고, 잠시 후 무자와 다시 만나기로 했어.

여느 중국의 풍경처럼, 아침 식사를 해결하려는 사람들로 아주 활기차고 분주해.

 

 

 

 

 

빠오즈(만두) 도 보이고,

 

 

 

 

 

윈미(옥수수) 도 보이고.

어쨌거나 중국에서, 그것도 광저우에서 먹을것을 걱정하는것 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을꺼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먹게 될 것이다' By 광저우.

 

 

 

 

 

 

 

* 화남사범대학 기숙사

 

광저우 지하철 '화시(華師)' 역 - 간체자로는 사진속 한자임. 중국어 입력이 안되서....죄송.

2인실 일인당 50원. 100원에 혼자 사용,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시 하루 50원.

Privite 화장실, 핫 샤워.

시설은 그저그런편. 그러나 광저우에는 싼 숙소가 거의 없다.

시설보다 가격이 우선이라면 고려해 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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