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TV를 보며 어떤 광고를 기다린 적이 있다.
...
광고를 기다린다...
...
지금 생각하면
TV를 켜고 '그' 광고를 기다렸던 마음은
따뜻한 동화 한 편을 앞에 두고 차마 읽기 전에 설레어 했던 마음과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30초.
그 짧은 순간에 느낄 수 있는 가슴 따뜻해 지는 감동은 광고의 저의가 어떻든간에 내 마음을 빼앗기기에 충분했다.
많은 이들이 나와 같은 생각으로 기억하고 있을,
감동 별점 5개를 주어도 부족하지 않을 '그 광고'를 소개한다.
SK telecom 기업 광고
"전할 수 없는 마음까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동 : ★★★★★
30초 만에 퍼지는 슬픔과 감동.
고객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광고를 만들고 있다.
광고 하나로 SK는 '사람을 향하는' 기업이 되었다.
SK Telecom 텔레콤
"영웅편 - 사람을 향합니다 시리즈 "
감동 : ★★★★★
기발함 : ★★★★
카피 : ★★★★★
음악 : ★★★
'SK 사람을 햡합니다 시리즈' 중에서도 클라이막스라 하면 이 '영웅편'을 빼놓을 수 없다.
사람들은 누구나 누군가의 영웅이 된다는 카피는 잔잔한 흑백의 영상과 함께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준다.
마지막은 이 당시 큰 뉴스가 되었던 장면으로 지하철에 빠진 승객을 구하기 위해 시민들이 힘을 합쳐 감동을 자아냈던 사건이다.
그 감동적인 이야기를 이 광고를 통해 다시 한번 세상에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는 사실이 다행스럽다.
SK telecom 기업 광고
"줄수록 더 커지는 행복방정식"
감동 : ★★★★
음악 : ★★★
SK telecom 기업 광고
"기술은 사람을 향해 진화합니다"
감동 : ★★★★
음악 : ★★★
"누가 당신을 웃게 합니까"
음악 : ★★★
감동 : ★★★★
"꽃 : 사람을 향합니다"
감동 : ★★★★
카피 : ★★★★
sk '사람을 향합니다'시리즈는 기업 이미지 메이킹 광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후로 SK Telecom의 광고는 이런 방향으로 쭉 밀고 나갔다.
신기하게도 식상한 적이 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
'end' 편이라든지, '사람안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편 등 사람을 향합니다 시리즈는 한번 찾아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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