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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대한 모든 것/사회, 문화

그림으로 남긴 훈련소 4주간의 기억 , 이런건 알고 가자 - 네번째 이야기















혹서기엔 꿀맛같은 오침
"zzz"
"1중대. 기상, 전투복 환복"





















더위엔 장사 없다
" 아 졸라 덥다.."
"......선풍기 좀...."













행군전 양말엔 비누칠~
"이게 바로 물집 안생기는 노하우"



















드디어 끝이 보이나
" 4주도 이렇게 긴데 ㅠ"














고릴라 분대장















신문 본거 또 보고 또 보고 ..돌려보고 또보고
"야~ 이나영 사진 누가 오려갔냐!?"















누워서 자고 싶다..
" 금채, 대섭이형, 광열이형...사이좋게 쿨쿨~"












긴장, 불편한 새우잠
"창호형, 너무 불편해 보였어요"













막바지 근육단련
"발모델 : 광열이 형"

















이젠 그릴것도 없다.
"나가자... 좀..."















정신교육 마지막 시간
"완전 긴장....한 척.."













시간아 빨리 가라
" 그만... 나가자 ..."















미칠듯한 떙볕
"썬크림? 그딴게 어딧어..."







이제 센달 정리는 기본
"딸딸이 딸딸이~"
















자원봉사가 원망스럽다
"왜 자원봉사가 온겨...ㅠㅠㅠㅠㅠ"













행군전 양말엔 비누칠~

발바닥에 잡히는 물집만큼 성가시고 아픈게 없다. 행군할 때 특히 물집에 주의해야 한다...물집을

방지하는 나만의 방법을 소개한다. 양말을 뒤집는다. 마른 세수비누로 열심히 문지른다. 특히 발

뒤꿈치부분. 발가락부분 골고루 두껍게 열심히 칠한다. 발바닥 전체를 다 칠하고 양쪽 양말 모두

칠한다. 그걸 신고 행군하면 마찰이 줄어 물집이 쉽게 생기지 않는다ㅋ. 보충역 같은경우 크게 무

리하지 않는다면 물집도 잘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현역들은 완전군장과 군화를 피할 수 없는듯했

다. 마음이 끌린다면 위의 방법을 써도 좋을듯. 그리고 나중에 양말을 빨땐 비누칠 할 필요 없이

그냥 물에 넣으면 거품이 나므로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