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알아랍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바이 쇼크, 그리고 내가 만났던 두바이. *. 두바이 쇼크..? 이번 주, 전세계에 ‘쇼크’ 가 몰려왔다. 덕분에 한국 증시와 환율은 요동쳤다. 아니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가 출렁였다. 이 쇼크의 근원지는 바로 ‘두바이’ 발이다. 그렇게 사막의 모래바람을 기적으로 변화시킨 것 마냥 화려함을 뽐내던 두바이가 ‘모라토리움’ 을 선언하게 된 것이다. 사실 나도 배움이 모자라 이 아리송한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쉽게 이해하자면 빌린 돈을 갚을 능력이 안된다는 이야기다. 빌린 돈을 못 갚으면? 흔히 이야기하는 파산이다. 국가부도, 파산… 두바이가 국제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지 50년이 채 되지 못해서 이런 위기를 맞게 된 것이다. 일각에선 두바이는 아랍에미레이트 연합에 속한 토호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들 중 맏형격인 아부다비 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