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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세계각국, 그곳에서 꼭 해봐야 할 사소한 몇가지. 분명 여행에 왕도는 없다. 하지만 여행자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승인’ 된 꼭 해봐야 할 것들은 존재하는데, 예를 들면 프랑스 파리에서 에펠탑 을 보는 것이나, 태국 방콕에서 뚝뚝을 타보는 것 등이 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마이너 한 여행을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한 들, 돈과 시간을 들여 처음 간 프랑스 여행에서 에펠탑을 빼놓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지구상에서 몇이나 될까? 이렇게 세계상에서 대단하고 유명한 유적지, 건축물, 음식 , 놀 거리 등은 이미 많은 여행책에도 소개되어 있고, 여행책이 아니더라도 하나의 상식(Common sense) 으로서 우리들 가운데 자리잡아 버렸기에 누군가 알 려 주지 않더라도 그곳을 여행하기로 마음을 먹은 사람이라면 스스로 이미 확실한 준비를 마쳤을 것이.. 더보기
세계 각국, 여행 중 만났던 표지판 모음. * 표지판 (標識板) [명사] 어떠한 사실을 알리기 위하여 일정한 표시를 해 놓은 판. 세계의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 보면 수많은 표지판들을 만난다. 어느 곳을 여행하고 있느냐에 따라 그것은 꼬불꼬불 아랍어로 쓰여져 있을 수도 있고 동글동글 타이어로 쓰여져 있을 수도 있다. 비록 표현하는 글자는 서로 다른 모양이지만, 그것들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은 대부분 다 거기서 거기다. 특히나 공공 표지판이라면, 그것은 성격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분류가 된다. 첫번째는 바로 ‘XX하지 마시오’ 라고 하는 금지표지판이고, 나머지 다른 하 나는 ‘XX해도 좋습니다’ 라는 허가 표지판이다. 하지만 여행을 하면서 나름 유심히 관찰해본 결과, XX하지 말라는 내용의 금지 표지판의 수가 월등히 많 은 것 같다. 왜 세상은 .. 더보기
세계 각국, 여행 중 만났던 자동차 번호판 모음. 세계 여러 곳을 여행 하다 보면 각 나라들이 가진 공통적인 특성을 발견할 수 있는가 하면 그 공통점 가운데서도 각 나라적 문화의 특수성을 발견할 수 있다. 자동차는 이제 어느 나라 어느 곳을 가든 이제 쉽게 볼 수 있는 문명의 상징이 되었다. 하지만, 예상외로 전세계 어디든 자동차의 모습은 별반 다르지 않다. 아직도 세계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국가는 손에 꼽을 정도로 소수이며 그마저도 독일, 미국, 일본의 유명 회사의 자동차들이 대부분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에 가도 벤츠, 도요타이고 태국에 가도 벤츠, 도요타이다. 자동차를 자체 생산 할 능력이 없는 국가들의 경우 도시를 달리는 자동차의 모습은 국가와 문화에 관계없이 거의 일치한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단 한가지 지역에 따라 각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