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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사단

그림으로 남긴 훈련소 4주간의 기억 , 이런건 알고 가자 - 네번째 이야기 혹서기엔 꿀맛같은 오침 "zzz" "1중대. 기상, 전투복 환복" 더위엔 장사 없다 " 아 졸라 덥다.." "......선풍기 좀...." 행군전 양말엔 비누칠~ "이게 바로 물집 안생기는 노하우" 드디어 끝이 보이나 " 4주도 이렇게 긴데 ㅠ" 고릴라 분대장 신문 본거 또 보고 또 보고 ..돌려보고 또보고 "야~ 이나영 사진 누가 오려갔냐!?" 누워서 자고 싶다.. " 금채, 대섭이형, 광열이형...사이좋게 쿨쿨~" 긴장, 불편한 새우잠 "창호형, 너무 불편해 보였어요" 막바지 근육단련 "발모델 : 광열이 형" 이젠 그릴것도 없다. "나가자... 좀..." 정신교육 마지막 시간 "완전 긴장....한 척.." 시간아 빨리 가라 " 그만... 나가자 ..." 미칠듯한 떙볕 "썬크림? 그딴게 어딧어..." .. 더보기
[보충역 기초군사훈련] 3생활관 이야기. 생활관 이야기'에 앞서... 막상 훈련소에서 겪었던 생활관 이야기를 쓰려하니 크게 걱정되는 것이 한가지 있다...이야기를 시작하기가 참 어렵지만 조심스레 꺼내본다... 대한민국에 태어난 남자들은 누구나 병역의 의무를 가지게 된다. 그 중 현역으로 2년가까이 되는 시간을 군대에서 보내는 사람. 심신의 건강때문에 본의 아니게 보충역(일명 공익)을 받아 사회공공기관으로 출퇴근 하며 보내는 사람, 또 심신의 건강 문제로 면제를 받는 사람들...상근도 있고, 의무소방도 있고.. 다양한 형태로 모두가 병역의 의무를 행하게 된다. 난 그중 보충역의 의무를 가지게 됐다. 그래서 한달채 안되는 기간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나오게 됐다... 여기 쓰려는 글은 그 한달동안 경험한 '생활관'이야기이다. 단지 그 한달의 기억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