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양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윈난 여행] 어둠과 함께 살아나는 도시, 웬양. - 여행중에도 야식은 계속 되어야 한다. - 웬양에도 어스름이 조금씩 내리고, 어둠이 찾아오려 한다. 산 중턱, 하늘과 가까운 이 곳 웬양의 어둠은 어떤 느낌일까? 어둠이 깔리고 티텐이 모습을 감추고도 여전히 이곳은 매력적일까? 나는 웬양에서 처음 맞는 어둠에 많은 것이 궁금해졌다. 배낭 여행의 일과를 크게 나두면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오전, 그리고 오후. 해가 지기 전과 해가 지고 난 뒤. 해가 지기 전 오전에는 주로 박물관이나 명승지, 유적지 등을 둘러본다. 당연하다. 이곳들은 대부분 5시가 지나고 해가 지기전에 문을 닫기 때문이다. 그러면 해가 지고 박물관과 문화 유적들이 문을 걸어잠그고 나면 그 날의 여행은 끝인가? 아니, 이때부터 그 날 여행의 제 2부의 막이 오른다. 해가 지고 난 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