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 각국, 여행 중 만났던 개 & 고양이 모음. 세계 각국을 여행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런데 지금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만났던 것은 사람이 전부는 아니었다. 많은 시간 우리는 이것을 인식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렇다. 지구상에는 우리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럼 뭐? 외계인이라도 지구상에 있단 말인가? 마이클 잭슨이 죽은것은 죽은 것이 아니라 그저 자기 별로 되돌아간 일에 불과한 것일까? 대부분 우리들이 말하는 ‘우리들’ 이란 아마 인간에 의 범위를 한정하여 지칭할 때 사용된다. 하지만, 지구상에는 우리들 외에도 자기 자신들을 ‘우리들’ 이라 부르는 존재가 있을까? 만약 존재하고 있다면 개인적으로 그것은 개 & 고양이 녀석들일거라 생각한다. 어느 나른한 오후, 방안에 뒹굴거리다 녀석들과 눈이 마주 칠 때면 왠지 모르.. 더보기
개같은 날의 오후. 길에서 치한을 만났어요!! 이 사건은 지난 여름 중국 윈난성 따리의 고성내에서 있었던 실화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는 따리 고성 안 거리. 저는오늘도 항상 앉아서 쉬던 그 자리에서 나른한 오후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신기하기만 했죠. 길 가운데 자리를 잡고 앉아 있어도 알아서 피해가는 사람들이 참으로 신기합니다. 그때였습니다. 정말 사건이 벌어진 것은 한순간이었죠. 사람들에게 한눈을 팔고 있는 사이 이상한 녀석이 견기척도 없이 다가와서는 글쎄 나의 뒤 중요한 부분에 몹쓸짓을 하고 가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헉. 더 가관인 것은 저 표정 좀 보세요. 무언가 해냈다는 저 음흉한 표정 … 정말 앞발을 부르는 얼굴… 저는 저런놈의 견권은 보장하지 않는 주의기 떄문에 모자이크 없이 과감히 얼.. 더보기